장·차관급 인사 단행…한상혁 방통위장은 연임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 위원장 후보자와 김 내정자는 각각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만 임명된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회의원으로 일한 전 신임 위원장은 부산 데레사여고를 나와 서울대 치의학과, 고려대 의료법학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
제38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대한의료법학회 이사로 일하다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환경위원회·여성인권위원회 위원,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18대, 20대 국회에서 국회의원으로 일했다.
박은정 권익위원장은 약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한 위원장 후보자는 지난해 8월 임명돼 이효성 전 방통통신위원장의 잔여 임기 1년을 채우고 연임하게 됐다. 이 전 위원장의 임기는 다음달 31일까지다.
회사 생활을 하다 1998년 사시 40회로 법조계에 입문해 2000년대 초부터 '삼성 X파일 사건'을 비롯한 MBC의 소송사건을 수행했다. 이를 계기로 2009년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후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과 방송위원회 방송발전기금관리위원 등을 지냈다. 이 밖에 한국피디연합회 자문변호사, 한국케이블TV협회 자문변호사, 법무법인 정세 대표 변호사를 역임했다.
김 청장 내정자는 부산 가야고를 나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정보와 민생 치안 분야를 두루 거쳤고 경찰청 정보1과장, 서울 은평경찰서장,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주재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상남도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부터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장으로 일했다.
경찰청장은 청와대가 내정자를 발표하면 행정안전부가 경찰위원회 소집을 요청한다. 7인으로 구성된 경찰위원회는 전날 오후 회의를 열고 김 내정자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후보자로 제청했다.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대통령이 정식으로 임명하게 된다. 김 청장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 경찰청장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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