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23일 취재진 폭행
같은 날 경찰관에게 가스총 분사한 혐의도
경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수사 중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 대표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주거지에 취재를 위해 방문한 한 언론사 취재진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신변 보호 업무를 하던 경찰관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도 있다.
이 경찰관은 신체적인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가스총 발사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는 적법하게 가스총을 소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 관계자는 "언론사 취재진 폭행에 대해서는 피해자 조사 등을 진행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일부는 지난 11일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의 대북 전단 및 PET(페트)병 살포 행위에 대해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22일 서울경찰청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파주에서 수소가스통도 20통을 압수했다"며 "2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