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포럼]김수흥 의원 "한국판 뉴딜, 세계적인 모범사례 돼야"

기사등록 2020/06/25 08:49:07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공존의 지혜' 필요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김수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뉴시스 주최로 열린 '한국판 뉴딜,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포럼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0.06.25.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은 25일 "한국판 뉴딜이 세계적으로 모범사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한국판 뉴딜,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뉴시스포럼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더믹 극복을 위해 미래를 준비할 때"라며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 안전망을 잘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3~5년, 나아가 10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한국판 뉴딜이 잘 되길 바라고 출발선에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이라는 세계적 위기상황을 극복할 공존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앞서 정부로부터 한국판 뉴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정부에서 여러 가지 많은 노력을 하는데, 정부도 아직은 출발선에 있다"며 "많은 분들이 지혜를 모아서 한국판 뉴딜이 세계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