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민간시설물 가운데 안전관리 보험가입, 안전관리 교육과 훈련, 자체 안전점검 적정성, 시설물 보수 여부, 주변 여론과 관리자 안전관리 노력도 등 5대 분야 선정기준에 따라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물을 '안전인증 시설'로 선정한다.
경북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6곳을 선정해 건물의 현관 입구에 인증판을 부착했다.
2016년에는 경주The-K호텔, 구미LG전자A1공장, 상주이마트 등 3곳, 2017년에는 포항인성병원, 경주힐튼호텔, 안동이마트, 롯데시네마구미점, 영주홈플러스, 의성안계어린이집 등 6곳이 인증을 받았다.
2018년에는 경주코모도호텔, 김천호텔로제니아, 이마트동구미점, 문경슈필라움(소공연장), 예천신풍미술관 등 5곳이, 지난해에는 경주교원스위트호텔과 구미호텔금오산 등 2곳이 인증을 받았다.
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관리가 우수하고 모범이 될 만한 시설물을 많이 발굴해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여 안전관리 동기를 부여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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