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시장은 이날 오후 동구 용운국제수영장을 시작으로 대전예술의전당과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노래방을 차례로 찾아 점검했다.
허 시장은 시설의 폐쇄조치 여부와 방역상황, 전자출입증 제도 시행 여부, 인근 주민들의 반응 등을 살폈다.
앞서 허 시장은 전날 대전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한 고강도 생활속 거리두기 시행과 2주간 문화·관광·체육시설 폐쇄 등의 조치를 내렸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긴장의 끈을 다시 조이는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시민 여버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대전에서는 지난 15일 3명(47~49번)을 시작으로 닷새동안 33명의 확진자가 집중 발생했다. 지금까지 총 확진자는 7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