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는 당초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경북 상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당초 3월 중순으로 예정했던 2020년 대학농구 U-리그 개막을 연기한 대학농구연맹은 MBC배 대회를 올해 대학농구의 시작점으로 삼으려 했다.
이에 따라 체육관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무관중 경기를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면서 대회 강행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대학농구연맹 측은 "올해로 36년째를 맞는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녔을 뿐 아니라 대학농구의 유일한 전국 규모 단일대회다. 이런 MBC배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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