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단 본궤도…청주 미원면 건립

기사등록 2020/05/19 09:46:58

국토부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청주=뉴시스]청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건립될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가 추진 중인 이 사입이 국토교통부의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시와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는 2021년까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끝내고, 2023년까지 미원면 쌍이리 213-1 일원에 총면적 30만4000㎡ 규모의 공예촌을 건립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2746억원이 투입된다.

이 곳에는 공예공방과 주거시설을 갖춘 전통한옥 공방, 공예기술연구와 인력양성을 담당할 R&D센터, 저잣거리, 문화시설, 한옥호텔,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이고 세계적인 공예촌을 차질없이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