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매출액 70%, 고용 34% 늘어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의 ‘2020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경상대 창업보육센터는 2014년 이후 7년 연속으로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남도에서 주관한 평가에서 센터는 입주·졸업 업체의 각종 지원 및 고용·매출 증가율, 센터장과 매니저의 역량강화 실적, 보육실 회전율 등 항목별 정량 지표를 종합 평가받은 결과 최우수기관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에서 센터는 매니저 장기근속, 역량강화, 운영자금 확보 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입주기업 지원 및 연계에 관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S등급에 해당하는 상위 20%에 포함돼 BI 보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현재 센터는 3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전년도 대비 매출액은 70%, 고용은 34%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2019년에는 우현선박기술과 준엔지니어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에코비오스 조항희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기술력과 생산성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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