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사대 이천 화재현장 2차 정밀수색, 신체 1점 등 발견

기사등록 2020/05/03 17:21:30

3일 2차 정밀수색 벌여 시신 일부 1점, 유류품 3점 등 확보

6일 3차 합동감식 화인 등 찾는 데 주력

[이천=뉴시스] 김경호 기자= 정요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장 3일 오후 3시40분께 2차 정밀수색을 마친 뒤 기자들 앞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5.03kgh@newsis.com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경찰이 3일 경기 이천 화재참사 현장 지하부에서 시신의 신체 일부 1점과 유류품 3점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지하부에 대한 추가 정밀감식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날 추가 정밀수색을 통해 시신의 신체 일부와 휴대폰 2점, 자동차 키 1점 등 유류품 3점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요섭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유족들이 시신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일부 훼손된 부분이 있었다고 제기해와 정밀수색을 통해 시신 훼손 부분을 찾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향후 3차 합동감식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6일 3차 합동 감식이 있는데 화재 원인 등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추가로 찾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어 "당초 유족둘이 시신 6명에 대한 신체 훼손 부분을 제기했지만 2명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고, 4명의 신체 훼손 부분을 찾았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 요원 13명은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시간 동안 이천 화재참사 현장을 정밀 수색해 시신의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 2점과 휴대전화 1점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이제까지 시신의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는 지난 1일 2차 과학수사대, 국과수 등 유관기관 7곳이 벌인 합동감식에서 3점, 2일 1차 정밀수색에서 2점, 3일 2차 정밀수색에서 1점 등 모두 6점이 모두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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