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위해 으뜸상품권 가입 독려

기사등록 2020/04/11 10:53:07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지역화폐인 으뜸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으뜸상품권 가맹점 가입 독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회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단기간 내 지역소비 유도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수단이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으뜸상품권으로 정해지면서 이달 중 50여억원을 지급한다.

하반기에 지급 될 농민 공익수당 등 2020년 으뜸상품권 발행규모는 총 150억원 규모다.

으뜸상품권은 음식점, 마트, 주유소, 학원 등 업소에서 통용된다.

소비층을 유지하기 위해 가맹점 가입이 필수적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150억원이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으뜸상품권이 지급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소상공인들이 가맹점 가입에 나서 소비층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어려움을 타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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