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간은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30일간으로, 재단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예술활동이 중단되면서 지역문화예술계가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상황들을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기획했다.
공모분야는 ‘대면방식의 예술활동이 중단된 상황을 창의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식’ 등 2가지 분야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기반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가들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환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는 문화도시 사업계획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의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문화도시 지정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접수방법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www.uac.or.kr)를 통해 가능하며, 대상은 만 19세 이상 의정부지역의 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고 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총 상금 규모는 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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