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김현준 국세청장 32억…1년새 4300만원 늘어

기사등록 2020/03/26 00:00:00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현준 국세청장. 2020.01.29.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김현준 국세청장이 32억457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액인 32억289만원보다 4287만원 늘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0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 사항'에 따르면 김 청장의 재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예금(16억8712만원)이다.

본인이 5억2375만원을, 배우자가 11억6276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장녀는 28만원을, 장남은 32만원을 갖고 있다.

그 다음은 건물(12억1600만원)이다. 김 청장 본인이 12억1600만원짜리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토지도 2억3330만원 규모로 신고했다. 김 청장 본인이 경기 화성시 양감면 소재 임야를, 배우자가 인천 중구 운남동 소재 임야를 갖고 있다. 이 운남동 소재 임야는 장녀와 장남도 일부를 함께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배우자가 8086만원짜리 토지주택채권 7만좌를 갖고 있으며, 김 청장 본인이 2012년식 제네시스 차량(1271만원)을, 배우자가 2008년식 SM7 차량(677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 청장 본인은 900만원짜리 용평타워콘도 회원권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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