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재학생 진로상담, 온라인과 전화로···마주보지 않고

기사등록 2020/03/23 13:33:38
부산 남구 동명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동명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3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 재학생 대상 진로상담을 온라인과 전화 등으로 한다.

기존 동명대의 학생 진로상담은 TU멘토링 교과목 지도교수와 학생상담센터 전문상담사를 통한 대면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동명대는 교내 사이트(t-up)를 활용한 체계적인 재학생 진로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상담, 전화상담 등 학생상담센터 진로상담은 학기 중에는 오전 9시~오후 5시,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오후 3시 운영된다.

지도교수와 진로전문상담을 연계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는 'TU멘토링 교과목 진로상담'은 18일부터 동명대 교수 180여명이 전화를 통한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동명대 관계자는 "동명대 교수들은 TU멘토링 수강 새내기들과 직접 통화해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고, 대학생활 적응과 조기 진로설정 등을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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