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대비 중증단계 환자 4명 감소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1팀장은 1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오늘(18일) 입원 중이신 환자 중 중증 이상 단계는 총 82명"이라며 "중증단계는 24명, 위중은 58명"이라고 밝혔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할 수 있지만 폐렴 등으로 인해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2ℓ 또는 4ℓ 산소를 주입 받는 산소 마스크 치료가 필요하거나 열이 38.5도 이상에 해당한다.
위중한 환자는 자가 호흡이 어려워 기관 내 삽관 또는 기계 호흡을 하거나 심장과 폐를 대체하는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 인공호흡기 등을 사용하는 환자다.
중증 환자는 지난 8일 24명, 9일 23명, 10일 26명, 12일 34명, 13일 32명, 14일 29명, 15일 27명, 16일 30명, 17일 28명이다.
같은 기간 위중한 환자는 8일 36명, 9일 42명, 10일 54명, 12일 59명, 13일 59명, 14일 63명, 15일 63명, 16일 59명, 17일 58명 등이다.
전날(17일) 대비 중증 환자는 4명 줄었다. 위중 환자는 전날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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