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현재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는 모두 46명에 이른다.
시는 15일 지난 1일과 8일 예배를 본 신도 135명을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 조사를 했고, 같은 날 검체를 채취했다.
교회 시설은 폐쇄조치 됐고 15일 교회 시설과 주변 일대는 물론 양지동과 은행동 전역에 대한 추가 방역 소독도 마친 상태다.
또 수정구보건소에 상황총괄반 등 6팀 28명을 구성해 대책본부를 만들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성남시 합동 특별역학조사반을 꾸릴 계획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6일 오전 9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은혜의강교회 신도나 가족들 중 이상 증세가 있는 분들은 빠른 시일 내 자진해서 진료받기를 부탁한다”며 “종교시설에서의 예배 등 집단 집회를 금지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pkk120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