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기술평가 A등급 획득

기사등록 2020/02/19 10:28:59

필름형 조현병치료제 및 표적항암제 기술 역량 인정받아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CMG제약은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평가기관을 통해 실시한 기술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상장관리 특례조건 신청에 따라 실시한 이번 기술 평가에서 CMG제약은 ▲ODF(구강용해필름) 제형 조현병치료제 'Depipzo'(데핍조) ▲표적항암제인 Pan-TRK 저해 항암신약 관련 기술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MG제약의 데핍조는 세계 최초의 ODF 조현병 치료제다. CMG제약이 자체 개발한 'STAR(Smooth, Thin, Advanced Stability, Refreshing Taste) FILM®' 기술을 적용, 필름 파손·변질을 최소화하고 약의 쓴 맛을 효과적으로 차폐해 휴대성 및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현재 미국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자료 검토 후 판매 허가를 받게 되면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세계 최대 조현병치료제 시장인 미국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 및 한독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항암제다. TRK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 TRK 유전자의 재배열은 암유전자 변이의 한 종류다. 갑상선암, 유두암, 담관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다형성 교모세포종 등 다양한 암의 유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an-TRK 저해 항암신약이 개발되면 현재 치료제가 없는TRK 유전자의 재배열을 보유한 암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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