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후베이(湖北)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4시간 동안 1843명 증가하고 사망자도 139명 늘어났다고 인민망(人民網) 등이 1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이날 15일 하루 동안 임상진단 병례 888명을 포함한 성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새로 1843명 늘어나 누계 확진자가 5만6249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수도 139명이 증대하면서 1596명에 달했다고 후베이성 위생건강위는 전했다. 이중 코로나19 발원지이자 최대 피해지인 우한(武漢)에서 1233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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