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 이외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환자는 27개국에서 56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일본 NHK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 일본은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승객과 승무원 218명과 검역을 실시하다 감염된 검역관 1명, 중국에서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12명, 그밖에 관광객 등 16명을 합해 모두 247명이다.

또 홍콩과 싱가포르가 각각 50명, 태국 33명, 한국 28명, 대만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18명, 독일과 베트남이 각각 16명, 호주 15명, 미국 14명, 프랑스 11명, 마카오 10명, 영국이 9명, 아랍에미리트(UAE) 8명, 캐나다 5명, 인도와 필리핀, 이탈리아가 각 3명, 러시아와 스페인 2명,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핀란드, 스웨덴, 벨기에가 각 1 명 등이다.

감염된 사람 중 필리핀과 홍콩에서 각각 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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