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뉴시스] 오애리 기자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오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폐렴에 감염된 확진환자가 830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도 25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사태의 발원지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만 23일 밤 현재 24명이 사망했고, 후베이 성 이외에서도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폐렴 감염 의심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위원회는 20개 성급 지역에서 1072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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