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망중소기업 4곳 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

기사등록 2020/01/08 16:39:41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8일 2019년 청주시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 참여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해외 시장을 뚫은 기업은 ▲㈜에이치앤비나인 ▲동해바이오 ▲로맨스독 ▲㈜광스틸 4개사이다.

청주시는 관내 유망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조사·분석, 글로벌 브랜드·디자인 개발, 해외유통채널 입점 사업을 지원했다.

4개 기업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3개국에 다양한 유통채널로 입점했다. 현재까지 44만790달러의 수출 실적과 374만8000달러(MOU 포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녹록지 않았던 수출환경과 짧은 사업 기간에도 참여기업이 끊임없이 도전해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는 기업 맞춤형 사업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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