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20년 만에 새로운 CI 발표

기사등록 2020/01/02 10:00:00

공단 핵심가치 화합·책임·다양성 등 내포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의 신규 CI. 2020.01.02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울산 중구 산업인력공단 본부에서 새로운 기관 이미지 CI를 발표했다.

산업인력공단은 1982년 설립돼 직업훈련과 자격검정을 수행했지만, 현재 국민의 평생고용 역량을 키우는 인적자원개발 지원기관으로 역할을 맡고 있다.

20년 만에 바뀐 CI는 공단이 국외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국·내외적 소통강화를 위해 영문자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공단의 핵심가치인 ▲화합·소통(Harmony) ▲책임(Responsibility) ▲다양성(Diversity) ▲전문성(Know-how)을 뜻하는 영단어의 앞 글자로 만들어졌으며, 각각 영문자는 하늘색과 남색으로 표현해 시각적 주목성을 높였다. 영문자 H와 D에는 동그라미 모양이 삽입돼 공단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형상화했다.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새롭게 바뀐 공단의 기관이미지와 대표캐릭터인 이루미, 해냄이를 통해 친근한 공단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역량 개발을 지원해 국민을 위한 든든한 일자리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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