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학생부문 최우수상은 박준수(경희대학교 무역학과) 학생, 우수상은 이창영(동아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성원석(경성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과)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대상을 차지한 논문은 학계에서 주로 다루고 있지 않는 분야인 ‘문화유산의 활용방안’을 제시하여 논문심사위원들로부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논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부문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피란수도 부산의 지리답사 코스 설계 및 지역화 교육 연계방안’이라는 논문을 제출한 박지수 연구원(부산대 대학원 박사과정)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서만일 연구원(동아대학교 사학과 석사), 우수상은 이정선 연구원(도쿄대 대학원 박사과정)·손영림 연구원(부산대 대학원 박사과정)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는 피란수도 부산의 연구 활성화의 학술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연구자 분야에 입상제도를 도입해 응모 기회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총 전문가부문에 총 10명이 지원해 2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논문공모전의 특징은 수상 논문의 주제가 작년과 비교하여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하여 역사학 분야뿐만 아니라 역사사회학, 역사교육학(지리답사), 문화유산 활용, 세계유산, 피란마을 연구 등 역사와 다른 학문 분야를 융합한 다양한 주제의 논문이 제출됐다는 점이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은 지난 3월 공모 후 21건의 연구계획서가 제출됐고 이후 연구계획서 심사, 논문제출, 논문 서면심사와 구술심사 등 3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학생 분야 4편, 전문연구자 분야 4편 총 8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논문공모전을 계속 개최하여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피란수도 부산’ 연구 활성화에 훌륭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는 16일 오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이번에 선정된 우수논문 시상식을 가졌다. 학생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 및 상금 500만원, 전문가부문 대상에게는 부산시장상 및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입상자들에 대해 각각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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