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 GAP 농산물 확산 앞장

기사등록 2019/12/16 09:21:38
[서울=뉴시스] 풀무원푸드머스 양지물류센터에서 한 직원이 GAP 과일의 품위를 검수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풀무원은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가 농림축산식품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GAP 인증 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GAP Week’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11월1일~12월15일 풀무원푸드머스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전국 1만 2000여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농산물우수관리)’는 농산물의 생산과 수확 후 관리 및 유통까지 토양과 수질 등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중점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인증제도다.

풀무원푸드머스는 GAP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어린이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식품부·농관원과 협력해 ‘GAP Week’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1만2000여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GAP 인증 농산물 기획전’을 운영, GAP 인증을 받은 사과, 배, 단감을 40% 할인 판매했다. 총 2112개의 사업장이 기획전에 동참했다. ‘GAP 인증 감귤 1+1 행사’도 진행, 준비한 수량 4400박스를 전부 소진했다.

풀무원기술원 식재안전팀 이성한 연구원은 “풀무원푸드머스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이번 GAP Week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GAP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지하고 GAP 생산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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