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민주당 광주 광산을 위원장 15일 출판기념회

기사등록 2019/12/05 15:34:04

청와대 전 비서관 출신 3명과 공동 집필

9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

[광주=뉴시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지역위원장이 펴낸 책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지역위원장은 오는 15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다산홀에서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는 민 지역위원장이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근무 당시 함께 일했던 김영배 전 민정비서관,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 등 3명과 공동 집필했다.

공동 저자들은 전 청와대 비서관 출신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각각 광주 광산구청장, 서울 성북구청장, 서울 은평구청장, 충남 아산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을 지내며 지역정치를 이끌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책은 제1부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제2부 '정치의 반전,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며'로 구성됐다.

지역에서 정치적 삶을 시작하며 쌓아온 그간의 경험과 정치철학, 앞으로의 다짐을 담아냈다.

민 위원장은 "촛불시민의 에너지를 정치의 반전으로 전환시키는 방법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다"며 "함께 해 주신 분들과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오는 9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광산을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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