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일 전국 최초로 진행…50문항 출제
서울시는 7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법학관 102호 강의실에서 제1회 '반려인 능력시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반려인 시험에는 250여명이 응시한다. 이들은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영역별로 총 50문항을 풀게 된다. 이메일로 성적표를 받아보고 성적 우수자는 반려용품도 받는다.
반려인 능력시험은 1부 전문가 강연을 듣기부터 2부 시험까지 포함된다. 시험 문제풀이 시간은 7일 오후 3시40분부터 4시40분까지 약 60분간이다.
언어·행동, 신체·건강·영양, 사회·제도, 역사·문화·과학 등 4개 영역에서 총 50문항이 출제된다. 반려견을 키우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등록, 산책, 미용방법, 반려견의 행동이해, 건강관리 등 일반상식과 전문지식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응시자 전원에게 '응시 확인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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