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NLL 연평도 인근서 폭음 관측…軍 " 北 포사격음 아냐"

기사등록 2019/11/28 12:42:23

몇 차례 폭음 관측돼…정보당국 공사장 폭음 추정

[연평도=뉴시스]최진석 기자 = 28일 오전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바라본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 북한이 2015년부터 군사시설 작업을 했다는 무인도 5곳중 1곳인 장재도에 건물이 보이고 있다. 북측 장재도에는 100여명의 병력과 해안포 진지가 비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11.28.myjs@newsis.com
[연평도·서울=뉴시스]최진석 김성진 기자 =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에서 몇 차례 폭음이 들렸다. 군 당국은 북한의 포사격 음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28일 "북한의 포사격음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상의 음원(音源)을 파악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날 연평도에서는 오전 10시를 전후해 몇 차례 폭음이 들렸다.정보당국은 현재 북측 섬 지역의 공사장 폭음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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