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R 대상]김형기 대표 "흔들리지 않는 자본시장, 증권사 실력 덕분"

기사등록 2019/11/25 16:03:03

"위험요소 속에서도 자본시장 출렁거리지 않아"

"내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힘, 여러분 실력 덕분"

"뉴시스 증권 대상, 증권사들 노력에 보내는 박수"

올해 수상 분야 세분화…주주가치 제고, 사회공헌 신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1.2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김형기 뉴시스 대표는 25일 올해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들에게 "뉴시스 증권 대상은 여러분의 노력과 땀에 보내는 우리의 큰 박수"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 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금융시장 전반이 등락도 있었고 한국을 중심으로 바라봤을 때 위험요소가 많았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도 만만찮게 진행되고 있고 중국 자체도 성장 속도가 자신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힘들어하는 모습이 완연했다"면서 "우리 나름대로 미국과 충돌도 있었고, 일본과 충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같으면 우리나라의 자본시장이 굉장히 출렁거렸을 것"이라며 "올해도 그러지 않을까 긴장했는데 침착한 모습이었다. 그만큼 우리 시장이 성장했고 활력을 쌓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자본시장이 내부 변수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버틸수 있는 힘은 여러분들의 노력과 실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내 최대 민영통신사 뉴시스가 주최하고 한국거래소와 금투협 등이 후원하는 '2019 뉴시스 대한민국 증권·IR 대상'은  올 한해 부문별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들을 선정, 시상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 2회 째를 맞는 행사에서 뉴시스는 주주가치 제고와 사회공헌 부문을 신설하는 등수상 분야를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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