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일수록 민간 교류 진행돼야"
21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나가미네 대사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에 현명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일관계는 어려운 국면에 있지만,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을 확실히 도모하는 게 중요하다. 이럴 때일수록 관광이나 문화, 스포츠 등 민간 교류는 더욱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국 대사로 이동할 예정이며 이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후임은 도미타 고지(富田浩司) 금융·세계경제 관련 정상회의 담당 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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