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6'는 개봉 12일째인 이날 오후 2시15분 기준 누적관객수 200만9432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0일 개봉해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으며, 개봉 4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심판의 날 그 후,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나탈리아 레이즈)를 지키기 위해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가 미래에서 찾아온다. 대니를 제거하기 위해 터미네이터 'REV-9'(게이브리얼 루나)은 추격을 시작한다.
시리즈의 상징적인 존재인 '터미네이터' 역의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터미네이터3-라이즈 오브 더 머신'(2003) 이후 16년 만에 돌아왔다. '터미네이터 2: 오리지널'(1991) 이후 28년 만에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와 호흡해 반가움을 안겼다.
pl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