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영남권 건설현장의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뿐만 아니라 공사를 발주하고 관리하는 공무원․공공기관까지 건설업에 종사하는 모든 기술인들을 대상으로 대구시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국토청은 이번 교육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및 한국건설품질협회의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먼저 6일에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교육을 포함하여 건설현장 추락사고 및 지하침하 사고사례 등을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12일에는 안전관리 수준평가와 건설공사 시공 및 용역평가 제도를 소개하는 건설안전 정책설명회를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품질관리 교육', '건설안전 정책설명회'와 더불어 발주청과 시공사, 건설사업관리인 등 건설공사 관계자가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하여 부정부패 없는 투명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분위기를 더욱 확고히 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한 교육을 통하여 건설기술인이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품질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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