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까지 누적 16조8000억...올해 반도체 23조3000억 디스플레이 2조9000억 시설투자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16조8000억원을 투자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부문에 14조원, 디스플레이 부문에 1조3000억원이 집행됐다.
삼성전자는 "4분기 시설투자는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메모리 인프라 투자에 집중된다"면서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EUV(극자외선) 7나노 생산량 확대와 QD디스플레이 투자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시설투자는 총 29조원으로 사업별로 반도체 부문 23조3000억원, 디스플레이 부문 2조9000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핵심 사업 분야와 AI(인공지능)·5G(5세대 이동통신)·전장(자동차 전자장비) 부품 등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는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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