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 문화예술 활성화 ‘LH 아트 프렌즈 사업’ 협약체결

기사등록 2019/10/17 16:16:28

지역문화예술단체 10곳 선정, 3000만원 지원

【진주=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는(LH)는 17일 경남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LH 아트 프렌즈’ 협약을 체결했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경남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경남메세나협회와 함께 ‘LH 아트 프렌즈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 아트 프렌즈 사업’은 경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예술·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와 지역주민 문화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LH는 지난 8월 경남메세나협회와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 연극·미술·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단체 10곳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개최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검토·승인된 사업에 대해 문화예술활동 지원금 총 3000만원을 지급하고 경남메세나협회는 사업제안·진행 및 정산 등의 업무를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공사 자체 문화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창원 LH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LH가 경남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LH는 앞으로도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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