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취약계층에 생태문화체험 8회 운영

기사등록 2019/10/17 14:43:21
설악산 만경대. (사진=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속초=뉴시스】김경목 기자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4~9월 금강장애인복지센터, 고성문화원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8회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공원 생태나누리는 사회적 약자 계층에게 국립공원의 생태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IBK기업은행과 KDB산업은행에서 후원했다.

319명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권금성 케이블카 타기, 상도문 문화마을 탐방, 갯배 체험, 고성 왕곡마을 견학, 양양 송이밸리 방문 등 설악산 주변 지역에서 심신을 휴양했다.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풍부한 감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생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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