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도서관 '내가 몰랐던 개성공단' 사진전 개최 등

기사등록 2019/10/17 14:32:13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언론발전을 위한 시민모임은 17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일부터 27일 까지 울산도서관에서  '내가 몰랐던 개성공단'이란 주제로 사진전 개최를 발표하고 있다. 2019.10.17.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6.15울산본부 등 15개 정당·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울산 언론발전을 위한 시민모임은 1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경협의 출발점이자 남북 상생 발전의 마중물인 개성공업지구공단 재개를 위한 '내가 몰랐던 개성공단' 사진전을 18일부터 27일까지 울산도서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이번 전시회는 울산시민과 개성공단의 가치인 평화와 경제, 통일문화를 공유하고 개성공단에 대한 궁금점 해소와 올바른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성공단지원재단이 제공하는 사진 15점과 패널 12점을 전시하고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개성공단 홍보 팸플릿을 배부한다.

개성공단지원재단 캐릭터인 풍이와 진이(북한의 풍산개와 남한의 진돗개) 버스 배경 포토존도 운영한다.개막식은 18일 오전 10시 울산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운용 교육·훈련

울산시는 17일 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운용 교육·훈련을 시, 구·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벌였다.
 
이번 교육·훈련은 자연재난 발생 시 피해 상황 접수부터 복구계획 수립, 복구사업 추진까지 모든 절차가 재난관리정보 시스템으로 관리됨에 따라 재난업무 담당자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자연재난에 따른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의 피해 접수, 피해 내용 입력, 재해대장 작성, 복구계획 수립 등 피해 발생에서 복구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에 대한 시스템 운용 방법 교육과 함께 훈련 메시지에 따라 담당자가 시스템에 피해 내용을 입력하고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 포함됐다.
 
교육·훈련은 시가 행정안전부에 재난관리정보시스템상에 훈련방을 개설해 줄 것을 요청해 진행됐다.

교육·훈련에는 구·군 재난업무 담당자는 물론 피해신고 접수를 하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까지 참여했다.

피해 신고와 확정, 재난 지원까지 업무처리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향후 이재민과 피해자에 대한 구호와 복구지원이 더욱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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