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유성구, 구승격 30년 다정다감 토크콘서트 개최 등

기사등록 2019/10/17 16:14:25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17일 오후 구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봉명동 온천로 두드림공연장에서 열린 '다정다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10.17. (사진= 유성구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7일 국화전시회가 한창인 온천로 두드림공연장에서 정용래 구청장과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정다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구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콘서트에선 '역사적 순간 10선(選)' 영상 상영과 문화공연, 민선7기 추진 정책 설명회와 토론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선 특히 주민들이 '유성구 30' 글자 조형물의 LED를 밝히며 유성구의 서른살 생일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 동구, 2019 대청호반 국화전시회 대향연

 대전 동구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대청호자연생태관과 자연수변공원 일원에서 '2019 대청호반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청호자연생태관 앞 전시관과 야외음악당을 비롯해 6곳 전시관에서 3종 5만여 점의 국화가 전시된다. 국화 동호회의 분재작품과 희귀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야외 음악당과 대청호자연수변공원에선 한빛탑, 식장산, 바이올린, 별 등을 형상화한 다양한 국화조형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생태관 이벤트홀에서는 전통놀이 체험과 국화차 시음, 식용국화꽃 따기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 대전시, 시민인권지킴이 40명 위촉

대전시는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제2기 대전 시민인권지킴이 40명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여성,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제2기 시민인권지킴이단은 내년 10월까지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공공시설 모니터링과 인권정책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첫 활동으로 오는 25일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악플근절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 유성국화전시회서 사회적경제한마당 '함:누리' 행사 개최

대전 유성구는 오는 19일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2019 사회적경제한마당 '함:누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함:누리'는 '함께 돕고!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누리는 참다운 행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다함께 만들고 누리는, 더 좋은 유성구 사회적경제!'를 슬로건으로, 유성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4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에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와 체험, 사회적경제연구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 중구, 2020년 주민참여예산 토론회 개최

대전 중구는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 참여한 중구 주민참여예산단 60명은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 추진사업, 숙원사업에 대해 담당 직원들과 자유토론을 벌였다. 

앞서 중구는 지난 7월부터 주민 설문조사와 주민참여예산단 구성, 동별 지역회의를 통해 은행·선화동 주민 공유 공간 조성, 태평1동 느티나무쉼터 환경개선, 유천2동 은행나무길 보도블록 정비 등 21건의 숙원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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