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러시아 사하공하국 야쿠츠크 시 북동연방대학교에서 원격진료센터를 개소와 함께 연해주암센터에서 의료기술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척수 종양을 가진 40대 여성 환자에 대한 원격 진료를 시연했다. 양 측은 수술적 절제 및 방사선 치료 등 여러 가지 치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한 ‘2019년도 의료기관 해외진출 지원 사업’과 보건복지부와 부산시가 진행한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선정, 사업비를 지원 받아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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