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식]후산 최명길 시인 문학세계 재조명 등

기사등록 2019/10/17 15:25:35
(포스터=후산 최명길 시인 선양회 제공)
【속초=뉴시스】김경목 기자 = 후산 최명길 시인 선양회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 문학의 집에서 고(故) 최명길 시인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는 문학 행사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이사장 김후란)이 주최하는 금요문학마당은 이영춘 시인이 진행을 하고 박호영 시인이 후산의 시 세계를 강의한다.

이어 이건청 시인과 최동호 시인, 시인의 아들 최선범씨가 회고담을 들려주고 채재순 시인과 방순미 시인이 후산의 시를 낭독한다.

소프라노 최지견과 피아니스트 조효령은 후산의 시 '화접사 - 꽃과 나비의 노래'를 부르고 연주한다.
 
최명길 시인은 1940년 강릉에서 출생 2014년 병환으로 별세하기 전까지 속초에서 살며 유고시집 '산시 백두대간' 등을남겼다.

◇속초시 12월15일까지 체납액 5억300만원 징수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오는 12월15일까지 2019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9월 기준 체납액은 지방세 17억1000만원, 세외수입 20억8200만원이다.

속초시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에 지방세 2억3800만원, 세외수입 2억6500만원 등 총 5억3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적극 실시, 예금·신용카드·매출채권·급여 등 채권압류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체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속초시 전 직원 대상 지방규제개혁 설문조사 18일 마감

강원 속초시는 지난 14일 시작한 전 직원 대상 지방규제개혁 설문조사를 18일까지 마무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직원들이 평소 행정업무 처리과정에서 느낀 불합리한 규제와 시민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

속초시는 향후 설문조사의 결과를 분석해 2020년 규제개혁 추진방향의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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