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ASF 위급성 감안 2일 예정 국감 진행 않기로
농해수위는 2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의 위중·위급성으로 인해 다음달 2일 예정된 농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연기해달라는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황주홍 농해수위 위원장은 여야 간사들과 협의 결과 농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10월18일 종합감사만 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농해수위는 다음달 2일 농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18일 농식품부와 소관기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기로 예정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파주 돼지농당에서 첫 발병이 확정된 후 점차 확산되면서 살처분 돼지 수도 6만 마리를 넘어선 상태다. 이날 오후 강화 화점면에서는 9번째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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