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 전국서 규탄대회…수도권은 돼지열병으로 제외

기사등록 2019/09/28 09:07:13

황교안 대구 집회, 나경원 경남 창원 집회에 참석

【서울=뉴시스】(자료제공 = 자유한국당)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자유한국당이 오늘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전국적 규모의 '반(反)조 반(反)문' 규탄대회를 이어간다.

한국당은 28일 오후 2시부터 대전과 부산, 울산, 경남, 강원, 호남, 제주 등에서 '文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투쟁'을 진행한다.

앞서 한국당은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장외집회를 계획했지만, 돼지열병 확산이 우려되는 수도권은 제외하기로 막판에 변경했다. 대신 다음달 3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장외집회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오늘 집회는 오후 2시께 강원과 호남을 시작으로 오후 6시께 제주에서 마무리 할 계획이다. 2시께 원주 문화의 거리와 광주 송정역에서 진행된다. 오후 3시에는 대전 으능정이 거리와 경남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예정됐다.

오후 5시께 부산 서면 금강제화 옆, 오후 5시30분께 울산 롯데백화점 정문 앞, 오후 6시께 제주 벤처마루 앞(제주시청)에서 이어간다.

황교안 대표는 대구 집회에, 나경원 원내대표는 경남 창원 집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joo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