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압구정로데오-신사동가로수길서 강남페스티벌 행사

기사등록 2019/09/27 11:41:23

상권마다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서울=뉴시스】 2018 압구정로데오 띵굴시장. 2019.09.27. (사진=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2019 강남페스티벌 기간 동안 압구정로데오, 신사동 가로수길 등 주요상권에서 방문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남구 대표상권 신사동 가로수길에서는 28일 '그래피티 낙서(樂書)해봐'가 열린다.

'자유로운 낙서'를 주제로 ▲할인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되는 '가로수마켓' ▲분필로 직접 그리고 즐기며 작가들의 트릭아트 작품을 관람하는 '초크아트존' ▲전문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그래피티존' ▲체험부스와 함께 수공예품을 얻을 수 있는 '트렌드마켓' 등이 마련된다.

압구정로데오에서는 29일 국내 최대 플리마켓 '띵굴시장'이 열린다.

판매자 160명이 생활·음식·아동·의류 등 제품을 판매한다. 온라인몰 신규가입 이벤트, 물품보관서비스, 5만원 이상 구매 시 압구정로데오 내 F&B매장 할인쿠폰 제공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다음달 3일에는 개포동 근린공원(개포로 509)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 '양재천 반려동물 Day'가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도전 골든벨(동물보호법)', '반려견 에티켓 대회', 반려동물 프로필 무료촬영이 진행되는 '행사마당' ▲반려견 산책 교실 및 인식표 만들기 등 '체험마당' ▲무료 동물등록(선착순 50마리),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등 동물정책사업을 홍보하는 '특별행사' ▲반려동물의 건강·미용·행동교정 상담 및 리드줄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나눔마당' 등이다.

5일 가로수길에서는 'Stay & Healing'을 주제로 '가을소풍 & 한류명상'이 열린다. 오전에는 한국명상총협회 회장인 각산 스님의 지도 아래 '한류명상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올바른 명상수행법과 마음운동 생활화를 배울 수 있다. 요가명상과 바디케어명상, 선무도 등이 진행된다.

가로수길에서는 오후 1시부터는 록, 재즈, 인디밴드 등 릴레이버스킹, 오후 6시부터 영화 '500일의 썸머' 상영 등이 이어진다.

구는 다음달 5일까지 슬로건 '센세이션, 2019 강남!' 아래 제8회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주요행사는 ▲개막제 G.Time 25'(26일) ▲G-컬처 페스타(26일~10월5일) ▲영동대로 K-POP 콘서트(5일) ▲인터내셔널 프린지(26일~10월5일) ▲강남구민이 만든 오페라 '나도 오페라 스타'(27일) 등이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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