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분기 GDP 성장률 2.0%로 확정…"성장둔화" 분석

기사등록 2019/09/26 23:24:14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미국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이 연율로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말 발표한 잠정치와 같은 수준이며 시장전망치와도 같다.

그러나 올해 1분기(1~3월) GDP 성장률 3.1%보다는 1.1%포인트 낮은 것으로 미국 성장세가 둔화한 것이라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마켓워치는 미중 무역전쟁 등의 악재로 인해 미국의 성장세 둔화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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