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비다문화가족 한자리에…강북구, 한마음 운동회

기사등록 2019/09/23 14:44:26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8일 오전 10시50분 강북웰빙스포츠센터 3층 종합체육관에서 '2019 제2회 꿈동이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강북구 다문화가정 미취학 아동들의 학교생활 사전 적응 프로그램인 꿈동이 예비학교 가을 축제다.

이번 운동회에는 예비학교 재학생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비(非) 다문화가족이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문화적 차이 극복, 소통, 화합을 목적으로 한 이벤트와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강북구민 누구나 유선(987-2567)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구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강북구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의 중국 전통 춤 '홍홍화화'를 시작으로 개회식, 운동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내내 국가별 놀이 전시, 타투스티커, 가족사진 등 부스도 운영된다.


mk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