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신사업 성장 가속화 위해 존속법인 두산, 두산솔루스, 두산퓨얼셀로 인적분할할 예정이다. 분할 신설 법인은 10월18일 재상장 후 유상증자 통해 설비투자 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존속법인 두산의 배당지급 유지와 자산가치 부각이 기대된다"며 "인적분할 후 합계 시총 감소 가능성 낮고 분할 신설법인 저가매수 차원에서도 인적분할 전 매수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산은 안정적 이익창출에 따른 배당 지급을 유지할 것"이라며 "분할신설법인 지분가치 상승과 미래사업 육성 등 자산가치 부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인적분할 후 합계 시총 감소 가능성은 작다"며 "분할신설법인 적정가치 적용 시 두산 주가가 48% 이상 하락해야 합계 시총이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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