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날은 저희 모친이 화가인데 어머니가 나온 간호대학의 요청에 따라 의과대학에 기부를 한 다음에 사진을 찍었고 모인 분들과 같이 밥을 먹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자는 "노 원장님과 밀실에서 밥을 먹은 것이 아니고 공개된 자리에서 참석한 사람들과 밥을 먹고 저는 서울로 올라왔다"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그 자리에서 장학금 얘기가 나올 수도 없고 부탁한 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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