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사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9회차 공연 ‘한여름밤의 꿈’이 오는 24일 오후 7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에 선정되어 200회 이상의 공연 경험이 있는 극단 큰들의 창작 마당극 ‘효자전’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효(孝)의 진정한 의미를 마당극 특유의 익살로 재미있게 풀어내며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한국무용과 지역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프러포즈 장터’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의미의 ‘시민 프러포즈’ 시간이 마련된다.

매년 무더위를 피해 삼천포대교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하는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를 통해, 사천관광의 랜드 마크인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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