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군,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기업체 간담회 등

기사등록 2019/08/15 16:53:11
【의령=뉴시스】일본 수출규제 대응 기업체 간담회. 2019.08.15. (사진=의령군 제공)  photo@newsis.com
【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일본 수출 규제 대응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선두 의령군수를 비롯한 일본과 직·간접적으로 연관 있는 의령군 소재 6개 기업체 관계자, 구룡동동농공단지협의회, 부림봉수농공단지 협의회 회장 및 사무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의령군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정부의 지원시책 안내와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의령군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기업피해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일본산 부품·소재 장비의 수입선 다변화와 대체품 발굴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산화를 위한 첨단 산업의 육성과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 참가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15일부터 4일간 서울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생각보다 가까운 의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경남일보 등 10개 신문사가 주최하는 관광박람회로서 전국 각 지역의 관광지와 관광상품, 관광정보 및 새로운 관광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의령의 대표 관광지이자 랜드마크인 9경을 중심으로 한우산의 도깨비숲 등 주요 관광 명소를 홍보한다.

또한 의령의 대표 먹거리인 망개떡과 한과 시식을 통해 풍부한 의령의 먹거리도 알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지 명함집과 한지 지갑, 9경 홍보 부채와 의령 홍보 손거울 등을 전시한다.

또한 관광 박람회를 찾는 가족 관광객들에게 의병 '곽재우' 그림을 직접 그려 자신만의 머그컵을 만드는 ‘곽재우 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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