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도로 달리던 벤츠에 불…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2019/08/12 19:23:44
(사진= 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12일 오후 1시11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버스 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A(38)씨가 운전 하던 벤츠 G55 AMG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벤츠 차량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269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다.

(사진= 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운전자 A씨는 소방당국에서 "차량 운전 중 갑자기 운전석 쪽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에 신고한 뒤 차량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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