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약초학교 운영…선착순 50명

기사등록 2019/07/24 15:06:08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 관악약초학교 실습 모습. 2019.07.24. (사진=관악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약초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전하는 '제10기 관악약초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관악약초학교는 2015년부터 매년 사회적 협동조합 '허준약초학교'와 손잡고 진행하는 평생학습강좌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에 대해 배우고 민간자격증인 약초관리사까지 취득할 수 있다.

관악약초학교 강좌는 다음달 19일 개강한다. 수업은 16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면역에 좋은 약초 ▲다이어트에 좋은 약초 ▲마음의 병을 다스리는 약초 등이다. 약초 해설 전문가와 함께 약초효능 및 발효효소 담그기 등에 대해 실습해보는 '강원도 약초 현장체험'도 두차례 진행된다.

관악구 주민 또는 관악구 소재 직장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9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 '뉴스소식 > 관악소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50명으로 마감된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다만 약초산행 참가비(1회 6만원)는 별도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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