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호주 ‘킬리카눈’ 와인 4종 출시

기사등록 2019/07/19 09:02:43
【서울=뉴시스】킬리카눈 와인 4종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롯데주류가 호주 ‘킬리카눈(Killikanoon)’의 중저가 와인  4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1997년 설립된 킬리카눈은 와이너리 역사는 짧지만 호주에서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룬 와이너리로 꼽힌다. 지난해 IWSC(국제 주류 품평회)로부터 ‘올해의 호주 와이너리’로 선정된 바 있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킬리카눈의 와인에 대해 해마다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롯데주류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은 ‘킬리카눈 킬러맨즈런 GSM’ ‘킬리카눈 트리기 리저브 카버네소비뇽’ ‘킬리카눈 아퉁가 1865 쉬라즈’ ‘킬리카눈 레버레이션 쉬라즈’ 등 총 4종이다.

그르나슈, 쉬라즈, 마타로 등 세가지 품종을 블랜딩한 ‘킬러맨즈런GSM’은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16개월 이상 숙성해 품종 간 조화가 잘 어우러졌다.

‘트리기 리저브 카버네소비뇽’은 평론가들로부터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와인으로, 킬리카눈 와이너리에서 재배되는 최고 품질의 ‘카베네 소비뇽’을 사용해 연간 3000병 이하로 생산되는 제품이다.

‘아퉁가 1865 쉬라즈’는 2017년 와인 품평회 ‘DWWA(디캔터 와인 어워즈)’로부터 금메달을 획득했다.


my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