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유조선 불법 나포…역내 긴장 높일 것"
무사비 대변인은 그레이스 1호를 나포한 것은 "괴이하고 파괴적인 행동"이라고 덧붙였다.또 이란 국영 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또 "이는 역내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스 1호 나포에 대해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볼턴은 "미국과 동맹국들은 계속 이란과 시리아가 불법적 거래로 이득을 취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블롤터는 시리아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제재를 위반한 것으로 보이는 이란 유조선 그레이스 1호를 영국 해군의 도움을 받아 나포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한 고위 관리는 이러한 나포가 미국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이는 이란 유조선에 대한 불법 나포"라고 말했다.
그레이스 1호는 원유를 싣고 시리아의 바니야스 정유소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EU는 민간인에 대한 탄압을 계속하고 있다는 이유로 시리아에 경제제재를 부과하고 있다. 270명의 개인과 70곳의 기관이 제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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